담배값 인상 5000원 시대 열린다
2013. 3. 6. 13:08
정부와 새누리당이 담배값인상에 나섰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전 금연에 성공한 세간에서 말하는 '독한놈' 입니다 ㅋㅋㅋ
새누리당은 4000원에서 4500원까지 올리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문제가 조금 있네요..
우선 담배는 대표적인 서민들의 기호품입니다.
그리고 불안한 물가상승을 부추길수도 있습니다.
이런 우려도 있구요..
무엇보다 흡연률을 낮추는게 목적이라고 하면서 담배값을 올리지만
복지공약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비판이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복지공약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꼼수라는데 동의합니다.
예전에 성인 흡연자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할때
담배값이 8000원으로 인상이 되면 둘중 한명이 금연하겠다고 했고,
금연에 적당한 가격이 8000원 정도라는 답이 나왔었습니다.
5000원?
필사람 다 핍니다.
흡연률 낮추기 위한 방법?
개가 웃습니다 ㅋㅋㅋ
청소년들 게임 못하게 하려고 셧다운제 도입했을때
청소년들이 12시 넘으면 게임 안합디까?
주민번호 도용해서 다 합니다.
결국 근본적인 문제는 놔두고 당장 급한 불이나 끄자라는 식의 정책이 나왔다고 생각이 되네요...
많은 사람들이 그딴식으로 하지말고
국회의원 혜택이나 줄이라고 합니다.
국회의원혜택... 어마어마하죠 ㅋㅋㅋ
저역시 이말에 동의를 합니다.
국회의원 혜택을 줄여도 어마어마한 재정이 확보가 될것입니다.
OCED 34개 선진국중에 우리나라 담배값이 가장낮고 흡연율은 가장높다고??
에라이 ㅋㅋㅋㅋㅋㅋ
늬들 편한것만 OCED 찾지마라 썩을것들아 ㅋㅋㅋㅋ
이 아래로는 간접흡연과 금연하자라는 내용이니까 보기싫으신분은 안보셔도 됩니다 ㅎ
전 금연자입니다.
왜 금연했냐구요?
제 몸생각도 했지만, 앞으로 제가 담배를 피움으로 해서
제 가족들에게 피해가 가는게 싫어서 였습니다.
간접흡연이 문제죠..
어떻게 문제냐구요?
이런저런 문제가 보이죠?
담배를 피울때 옆에 있어야만 간접흡연이 아닙니다.
담배를 다 피워도 당신의 몸에는 유해한 성분이 묻어있습니다.
그상태로 실내에 들어오면 간접흡연의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신생아라던가 유아인경우는
더욱 영향을 받겠죠?
간접흡연이 불러일으키는 흡연의 척도입니다.
담배를 안폈지만 폐암에걸리고, 각종 질병에 걸리는 억울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흡연자들은 가게뿐만아니라 길거리에서도 당당하게 담배를 피웁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 담배연기를 잠깐이라도 마시게 됩니다.
이런게 바로 보이지 않는 폭력이죠.
저도 담배를 피울때는 잘 몰랐습니다.
아니, 오히려 전 담배연기가 다른 사람들에게 안가도록 구석진데가서
피우고 했습니다.
길거리를 가면서 담배를 피우다가.. 어떤 아이가 제 담배연기에 기침을 하는걸 보고
그 이후로는 길 가면서 담배 안피웠습니다.
저는 최대한 주위사람들한테 피해를 안끼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가게에서는...뭐... 흡연석인데 피워야죠..;;;;;
금연을 하고나니 더 많은게 보입니다.
흡연자 여러분..
그 어떤 이유를 들어도 담배를 피워야만 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단지, 당신들이 좋아서 피우는것이고, 끊을 의지가 없기때문에 나오는 핑계일 뿐입니다.
아니라구요?
딱 1년만 끊어보십시오.
제말이 틀리지 않다는걸 알게 되실겁니다.
그리고... 담배를 끊었다는 말을 쉽게 입에 담는 사람이 있는데...
2년정도 담배를 피지 않았을때 비로소 금연했다. 담배를 끊었다 라고 할수있습니다.
그 이내라면.. 잠시 담배를 안피우는겁니다.
몇달 안핀걸로 끊었다!! 라고 말하고..
나중에는 스트레스때문에 다시 피운다는둥..
정말 어처구니 없는 핑계입니다.
저도 한때 흡연자로서 담배를 피울때의 즐거움은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금연자로서 한말씀 올리자면..
담배를 피울때 보다 끊었을때가 더 좋습니다.
내 몸이든.. 주위사람이든.. 주머니 사정이든...
금연합시다 ㅎㅎ
